한국인이나 한국인이 아니었다. 군대를 다녀와도, 머리를 검게 염색해도, 시애틀로 가며 반대로 군시절 만난 친절했던깍사(이발병)의 이름으로 바꿨다. 그곳에서도 난 이방인 이었다. 난 과연 누구인가? - 미카엘 자화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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