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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좋은 인생을 사는 분들은 타인의 불행을 모두 개인의 탓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소년원의 재입소율이 높다는 것은 잘못을 교정한다는본연의 목적을 실현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잘못한 이들을 가두는것말고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정부는 무능그자체이다. 불우한 가정환경이나 학교부적응으로 벌어진 나쁜 일이 다 아이들의 탓인가?
교사가 아이를 소년원에 보낼 궁리를 냈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교사는 그 아이에게 자기가 무슨 짓을했는지 아는 건가? 현석이 잘못하지 않았다는 말이 아
니다. 그렇다고 부모를 잘둔 청소년이 현석정도의 비행으로 소년원에 가지는 않는다. 현석모의 어리석은판단은 혼자 벌어 겨우 먹고살아야했던 엄마의 무기력에 기인했겠지만 안타깝다.
사람을 가두는 처벌은 사회의 마지막 수단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