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가 크게 한 번 쏩니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변변한 선물도 못 드려서 찜찜하다고요?
다가오는 스승의 날, 은사님께 드릴 선물이 마땅치 않아 걱정이라고요?

<오마이뉴스>가 회원 여러분들의 그 마음을 담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열리는 창극 <심청전>에 하루 10인(1인 2매)에게 모두 4일에 걸쳐 회원 80명을 모십니다.

판소리계의 큰 스승인 성우향 명창의 작창에 <서편제>의 사설을 근간으로 한 이번 창극 <심청전>은 심봉사와 심청이 역에 각각 무려 세 명이나 배정, 창극으로서는 드물게 트리플 캐스팅되어 이틀에 한 번 꼴로 무대에 오릅니다.

심봉사 역은 원로단원 김일구 명창과 최영길, 왕기철 명창이, 심청 역에는 쟁쟁한 오디션을 뚫고 들어온 김지숙, 김유경, 오민아 소리꾼이 맡아 열창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 날짜와 초대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연 날짜 : 5월 17일(월), 19일(수), 20일(목), 21일(금) 늦은 7시 30분
공연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신청 방법 : 오는 15일 밤 12시까지 event@ohmynews.com으로 원하는 날짜와 관람 이유를 200자로 내외로 적어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개별 연락해드립니다. 실명과 아이디는 반드시 밝혀주셔야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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