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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 이희훈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불발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찬이 취소된 뒤 미국 측은 백악관 출입기자를 비롯 베트남 북미정상회담에 정식등록된 일부 기자들에게 정상회담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공개했습니다.
기자회견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약 400여 명의 기자들 앞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며 여러 표정을 지었습니다.
통역 없이 진행된 기자회견은 합의 불발 소식으로 인해 다소 당황스로운 분위기였으며, 앞으로의 북미관계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여러 질문에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오늘의 결과는 앞으로의 북미관계 뿐만 아니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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