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6-18번 확진자 밀접 접촉자 모두 '음성'

유성구, 집중방역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불안감 해소 노력

등록 2020.03.06 17:24수정 2020.03.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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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 거리 집중 방역 장면. ⓒ 유성구

 
최근 대전 유성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집중방역에 나섰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16-18번 확진자는 모두 유성구 신성동과 원신흥동, 원내동 등에 거주하는 유성구민이었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지난 4일과 5일, 보건소 방역 기동반과 산불진화차량 등을 동원해 신성동과 원신흥동, 원내동의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함께 지역 전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유성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확진자 발생지역 외에도 왕래가 빈번한 대학가 거리와 원룸 밀집지역, 전통시장 주변, 터미널·지하철역 등 구 전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성구는 대전 16, 17, 18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4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대상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빈틈없는 방역활동으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번 코로나19 사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유성구 #정용래 #집중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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