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지난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글. 해당 기사가 삭제된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기사를 옮겨놓은 블로그 링크를 포스팅했다.
김용태
[기사수정: 26일 오후 4시 32분]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하면서 '삭제된 기사'를 인용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기사의 삭제 사유를 궁금해했으나, 삭제 사유는 '오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5일, 김용태 사무총장은 <한국경제>의 "'최저임금 부담' 식당서 해고된 50대 여성 자살" 기사가 갈무리된 블로그 링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기사는 "대전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던 A씨가 지난달 말 자신의 월셋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수년 간 일해 온 식당에서 '최저임금 인상 부담이 크다'며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는 게 주요 요지였다.
김 사무총장은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이라며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적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괴물이 노동취약계층의 국민들을 죽이고 있는데도, 청와대 소주방(소득주도성장 3인방)은 눈 하나 깜짝 않는다"라며 "장하성 실장, 김수현 수석, 홍장표 위원장은 이 참당한 여성의 비극이 보이질 않는가?"라고 질타했다.
대전경찰청 "변사 사건 자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