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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대학 축제 못지않은 톡톡튀는 고등학교 축제 현장 열기가 뜨겁다. ⓒ 신영근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대학 축제 못지않은 고등학교 축제 현장 열기가 뜨겁다.
17일 오후 충남 홍성의 홍주고등학교에서 축제가 열렸다. 홍주고 '신암문화제'는 매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에 개최되면서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축제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동아리 체험 부스와 학급 먹거리장터가 열렸으며, 홍주 시네마에서는 <파묘> <댓글부대> 등을 상영했다.
운동장에서는 전체 학생들이 참가한 OX 퀴즈대회가 열려 최후의 1인에게 상품이 지급됐다. 지난 16일에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고등학생 축제에는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대학 축제에 비할 수 없지만 학생들의 열정만큼은 대학 축제보다 뜨겁다.
17일 오후 열린 '신암문화제'는 1학년 학생들의 합창으로 축제 문을 열었다. 이어 '꿈과 끼 자랑'이라는 주제로 노래와 춤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중간중간 상품권 추천은 고등학교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상품권 추첨 때마다 학생들 눈과 귀는 사회자에게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학생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공연은 압권이다. 참가 학생들의 열띤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친구들은 박수와 함성 그리고 떼창으로 화답했다.
특히, '복면가왕' 코너는 예선전부터 학생들에게 힘찬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학년별 축제 우승자에게는 재단 장학금이 지급되며 모든 학생이 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라에몽, 초롱이, 페이커 등 여러 인물을 패러디한 '다옥쇼'는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가장 큰 인기와 웃음을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최근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부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 패러디는 실제 인물과 흡사해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축제 현장에서 만난 한 교사는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모두 준비했다"면서 "모처럼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 같아 보기 좋다"며 "오늘만큼은 공부에서 벗어나 꿈과 끼, 역량을 맘껏 발산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홍주고 축제의 마지막 순서는 홍성여고 댄스동아리 GAP가 찬조 공연을 했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150분간의 열띤 축제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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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열린 ‘신암문화제’는 1학년 학생들의 합창으로 축제 문을 열었다. 이어 ‘꿈과 끼 자랑’이라는 주제로 노래와 춤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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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열린 ‘신암문화제’는 1학년 학생들의 합창으로 축제 문을 열었다. 이어 ‘꿈과 끼 자랑’이라는 주제로 노래와 춤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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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방송 프로그램을 커버한 ‘복면가왕’ 코너는 예선전부터 학생들에게 힘찬 박수를 받았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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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대학 축제 못지않게 톡톡튀는 고등학교 축제 현장 열기가 뜨겁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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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중간중간 상품권 추천은 고등학교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상품권 추첨 때마다 학생들 눈과 귀는 사회자에게 집중됐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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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에몽, 초롱이, 페이커, 푸바오, 민희진 등 여러 인물을 패러디한 ‘다옥쇼’는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가장 큰 인기와 웃음을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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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공연은 압권이다. 참가 학생들의 열띤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친구들은 박수와 함성 그리고 떼창으로 화답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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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공연은 압권이다. 참가 학생들의 열띤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친구들은 박수와 함성 그리고 떼창으로 화답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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