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이 제공한' 웹메일 서비스' 한라산 단풍 풍경 ⓒ 제주도청
기상청이 밝힌 주요산들의 단풍시기들을 보면 설악산이 9월 27일쯤부터 첫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10월 17일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많은 단풍객들이 모이는 내장산은 10월 21일쯤 첫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11월 4일쯤 절정을 맞으며, 한라산은 10월 17일쯤 첫 단풍이 들어 11월 1일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상청에 따르면 금강산은 9월 25일을 첫 단풍 시작 일로 보고 10월 15일쯤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한다. 오대산은 10월 1일쯤 첫단풍이 들어 10월 17일 절정을 맞을 것이며, 치악산은 10월 6일 첫단풍이 들어 10월 21일 절정. 지리산은 10월 10일 첫 단풍이 들기 시작하여 10월 19일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월악산은 10월 12일 시작하여 10월 23일 절정. 북한산은 10월 14일 시작 10월 27일 절정. 가야산은 10월 15일 첫단풍이 들어 10월 29일 절정. 속리산은 10월 16일 첫단풍이 들기시작 10월 28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계룡산은 10월 19일 첫단풍이 들어 10월 29일 절정을 이루며, 무등산은 10월 20일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11월 2일 절정. 팔공산은 10월 20일 첫단풍이 들어 10월 29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두륜산은 11월1일부터 첫단풍이 들어 11월 14일 절정을 이룬다고 밝혔다.
▲ 단풍을 기다리는 백양사( 지난 8월 19일 사찰순례중 카메라에 담은 백암산 풍경) ⓒ 김강임
한편 기상청은 금년 9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는 기압골과 태풍의 영향을 받아 흐린날이 많고 비가 자주 내렸으며, 평균기온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0.8℃, 작년보다는 0.4℃ 높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기상전망은 9월 하순까지 구름끼는 날이 많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상순부터는 맑은 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는 전국의 산들이 빨갛게 물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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