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들 경제의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

경제는 노가리만의 아들인가??유신독재 박정희의 아들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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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기(ykypp)등록 2004.08.31 08:35
몇일전인가?
한나라당 의원들이 극단을 만들었고 첫공연을 한다고 했을때 그것이 긍정적인작용을 할만한 일은 반드시 아니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어제 뉴스에서 접한 연극은 정말 기대 이상의 유치함으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지난 박근혜 대표 패러디때 여성이 어떻고 인권이 어쩌고 떠드는 한나라당의원들을 보면서 어이없었지만 청와대 관리자의 실수가 분명함이 있기에 어느정도 이해하고 넘길수 있었다.

유신독재의 후애들 친일친미분자들의 후애들이 만든 한나라당이 인권과 여성주의를 주장하는것도 어패가 있지만 그들이라고 그런 주장을 펴지 말라는 법은 명확히 없다. 단 그들의 머릿속 깊게 박힌 우월의식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헤게모니만이 그들의 인권과 여성주의를 이야기할수 있는 걸림돌이 될수밖에 없다는것만은 우리는 알수있지 않은가>?

그럼 연극으로 들어가볼까?

우선 극단 대표는 당당한 한나라당 비레대표 박찬숙기자다.

노가리와 그네꼬가 부부이고 그 슬하에 아들 둘이 있는데

첫째 아들 민생은 아프고 둘째 아들 경제는 죽었다.

그리고 그네꼬의 친구들 미국을 감동시키려고 항상 노력하시는 송의원님은 그네꼬의 친구로 나온다.

그런데 경제랑 민생이의 나이는 어림잡아도 40세는 넘어보이는데
경제랑 민생이가 죽었다.그런데 노가리 탓만 하고 있다.그네꼬는 아이를 돌보고 싶어 하는데 잘난 집에 시집갔다고 친구들이 부러워하던 규수인데 그네꼬 친구들에 의하면 돈이 없어서 경제가 죽었단다.
이상하네..?우리나라는 직선제로 5년동안 대통령을 하고 재선도 불가능한 나라인데..?

40살이 될때까지 경제랑 민생이는 노대통령의 손에만 자라났나보다.

내 상식에 물었다.
언제 우리 경제가 아프지 않았던적이 있었나?
언제 우리 민생이가 아프지 않았던적이 있던가?

경제는 이미 유신독재 박정희때부터 몸짓만 커지고 체력은 저하되는 환자로 자라났고 박정희 유신독재시절에는 민생이는 태어나지도 못했다.

그네꼬의 애비가 약먹여 키운 경제와 태어나지 못하게 하려고 수없이 낙태시키던 민생이가 이제서야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잘난 당신들은 알고 있지 않은가?

약먹여 키우다 면역성을 잃어버려 죽음으로 내몰아쳐지고 있는 경제의 아픔을! 민생이가 자라나려고 하면 억센 군화발로 짓밟아 왔던
그네꼬 애비의 만행을..!

정말 모르는것인가?

그래!지금 민생이와 경제가 죽어가고 있고 아파하고 있는건 맞다.
하지만 경제와 민생이는 노가리만 죽인건 아니다
노가리는 한나라당이 말하는것 처럼 거시기 달 자격도 없는놈이라고 치자. 그런 놈이 어떻게 지난 30년간 그네꼬의 애비처럼 잘난 정치인이 키우고 전두환 노태우가 키워낸 그 경제를 하루아침에 죽일수 있단 말인가?

노가리는 이제 1년동안 애비노릇을했다. 그런 사이에 그네꼬와
원치않는 약혼도 했다.
이제 1년이다. 뭘 하려고 하면 저주의 굿판을 펼치는 j일보와
h당은 상생을 이야기 할 자격도 경제를 죽였고 민생이를 죽였다고
비난할 자격도 없다.

함께 죽인거고 함께 비난받아야 한다.

필자 또한 민생이랑 경제가 빨리 살아 오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질스러운 연극이 아닌 국회에서의 성실함이 우선이 아닐런지 한나라당의원들에 묻고 싶다.

당신들이 그리도 걱정하는 경제와 민생이의 건강을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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