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최순실 관련 의혹에 "허무맹랑한 이야기"

[오마이포토] '박정희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 출범, 박정희-육영수 실물크기 사진 넘어지기도

등록 2016.11.02 13:05수정 2016.11.02 17:34
8
원고료로 응원


a

[오마이포토] 넘어지는 박정희-육영수 실물크기 사진 ⓒ 권우성


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위원장 정홍원 전 총리) 출범식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 최장수 비서실장을 지낸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비선실세' 최순실 등 현안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는 기자들을 피해 다니고 있다. 인파에 밀려 행사장 입구에 세워둔 박정희-육영수 실물크기 사진이 넘어지고 있다.

수십명의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자신의 승용차에 탑승하지 못해 한동안 세종문화회관 앞을 떠나지 못했다.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최순실 기획입국설은) 허무맹랑한 이야기" "(김병준 총리 지면자 관련) 청와대와 교감 없었다" "비서실장 당시 최순실 관련 보고를 받거나, 만나거나, 통화한 적도 없다"며 각종 의혹을 부인했다.

a

기자 피해 나가는 김기춘과 박정희-육영수 실물크기 사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기자들에 둘러싸여 나오는 가운데, 행사장 입구에는 박정희-육영수 실물크기 사진이 세워져 있다. ⓒ 권우성


a

기자들 피해나가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근혜 대통령 최장수 비서실장을 지낸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비선실세' 최순실 등 현안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는 기자들을 피해 다니고 있다. ⓒ 권우성


a

인파에 밀릴 뻔한 어린이들 갑자기 몰려온 인파에 놀란 유치원 어린이들을 인솔교사가 보호하고 있다. ⓒ 권우성


a

기자들 피해나가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기자들에 둘러싸여 승용차를 찾지 못한 채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한동안 세종문화회관앞을 떠나지 못했다. ⓒ 권우성


a

짧은 답변 마치고 승용차로 향하는 김기춘 기자들에게 쏟아지는 질문에 짧은 답변을 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찰과 행사 관계자들에 둘러싸여 승용차로 향하고 있다. ⓒ 권우성


a

'광화문에 박정희 동상 세우겠다' 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위원장 정홍원 전 총리) 출범식이 열렸다. 광화문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권우성


a

박수치는 정홍원-김기춘 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위원장 정홍원 전 총리) 출범식이 열렸다. 정홍원 위원장과 고문을 맡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 권우성


a

악수하는 정홍원-고영주 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위원장 정홍원 전 총리) 출범식이 열렸다.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정홍원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 권우성


a

실물크기 박정희-육영수 사진 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위원장 정홍원 전 총리) 출범식이 열렸다. 한 참석자가 행사장 입구에 세워진 박정희-육영수 실물크기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 권우성


#김기춘 #박정희기념사업 #박정희 #육영수 #비서실장
댓글8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군산 갯벌에서 '국외 반출 금지' 식물 발견... 탄성이 나왔다
  2. 2 20년만에 포옹한 부하 해병 "박정훈 대령, 부당한 지시 없던 상관"
  3. 3 남자의 3분의1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고?
  4. 4 광주 찾는 합천 사람들 "전두환 공원, 국민이 거부권 행사해달라"
  5. 5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두려움에 떨고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