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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최종변론을 일주일가량 미뤄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3월 13일을 넘기고 싶은 속내가 담겨있습니다. 7인 체제의 헌재에서는 탄핵 기각에 필요한 재판관 수가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온갖 꼼수로 3월 13일을 넘기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만약 헌재에서 최종변론 연기를 허용하면 계속해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또 미뤄달라고 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과연 '박근혜 구하기' 작전은 시나리오대로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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