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어느 조그마한 사찰의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한반도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과 화합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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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환(jhhan52)등록 2018.05.22 20:44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경주 단석산 기슭에 소재한 단석사 천주암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되새기고 우리들에게 커다란 가르침을 일깨워 주신 부처님의 탄생을 봉축하기 위해 내외빈 인사들과 많은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10시부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거행하였다.

경주 단석산 단석사 천주암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모습 ⓒ 한정환


이날 많은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앞서 주지스님이신 도선스님이 범종각 앞에서 타종하고 있다.

주지스님 타종식 ⓒ 한정환




사찰에는 온통 울긋불긋한 연등으로 불야성

경주 단석산 천주암 대웅전 앞마당과 아랫마당에 울긋불긋한 연등으로 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이름표를 달고 부처님 오신날을 경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단석산 천주암 대웅전앞 연등 ⓒ 한정환


천주암 합창단 단원들이 곱게차린 한복을 입고 부처님에게 올릴 꽃과 과일 그리고 떡등을 정성스레 담아 경건한 마음으로 육법공양하고 있는 모습이다.

육법공양 모습 ⓒ 한정환


주지스님을 필두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에서 부처님에게 불자들이 각자의 소원을 염원하며 헌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처님에게 헌화하고있는 모습 ⓒ 한정환


부처님의 큰 가르킴으로 지혜를 찾자

부처님오신날 경주 단석산 천주암 주지스님이신 도선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주암의 내력을 설명하며 우리들 모두 부처님의 큰 가르킴을 통해 지혜를 찾아야 한다는 설법을 하고 있다.

주지스님 설법 ⓒ 한정환


천주암에서 불자들을 대표하여 신도회장의 축사가 진행되고 신도회장은 특히 불자들간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신도회장 축사 ⓒ 한정환


법요식을 마치고 천주암 아랫마당에서 부처님오신날 행하는 불교의식으로 탄생불의 형상에 물을 부어 씻기는 관불의식을 주지스님과 불자들이 진행하고 있다.

관불의식 모습 ⓒ 한정환


법요식후 산사음악회 개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마치고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음악회가 성대하게 열려 불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들을 발휘하며 섹스폰 연주 그리고 멀리 청주에서 내려온 초등학교 가야금 연주팀들의 연주를 듣고 있는 모습이다.

산사음악회 모습 ⓒ 한정환


해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열리지만 작년과 다른점은 법요식을 마치고 스님들과 불자들간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열리며 가수 초빙 및 불자들의 장기자랑 그리고 가야금 독주등 우리 민족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산사음악회를 개최하는등 불교행사시에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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