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황새 4마리, 창원 주남저수지 발견

등록 2019.01.14 11:26수정 2019.01.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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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찾아온 황새. ⓒ 경남도청 최종수

 
철새도래지 창원 주남저수지에 황새 4마리가 찾아왔다.

황새는 세계자연보존연맹 적색자로목록 위기 종으로 분류하고 있는 국제보호조이다.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Ⅰ급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귀한 겨울철새이다. 지구상에 2500여 마리만 생존하고 있는 새다.

이번에 찾아온 황새는 지난해 12월 11일 김해 화포천을 찾아와 월동하던 개체가 지난 11일 주남저수지를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매우 드물게 1~2마리의 황새가 찾아온 것은 있었지만 야생 황새 4마리가 한꺼번에 찾아온 것은 처음이다.

최종수(경남도청)씨는 "황새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들이 황새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분주하게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눌렀다"며 "이번에 찾아온 황새가 안전하게 월동하고 월동지로 돌아 갈수 있도록 각별한 보호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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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찾아온 황새.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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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찾아온 황새.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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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찾아온 황새.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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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찾아온 황새. ⓒ 경남도청 최종수

#황새 #주남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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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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