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이런날을 기다렸습니다 논에 물이 들기를 기다렸습니다 보리 타작 연기 하늘로 오르고 밀이 익어 고개를 숙이는 이 때를 내내 기다렸습니다. 논가에 서 있어도 배가 부른 '솥 적다!' 소쩍새 울음우는 이런날 언제쯤 올까 기둘렸습니다. <지리산 아래 마산 들녘에서>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모이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