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40회 청룡영화제' 열려

[사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술품 감상

검토 완료

이홍로(hongro11)등록 2019.11.21 09:08
제 40회 청룡영화시상식이 21일 오후 8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실내광장 '플라자'에서 열린다.
20일 오후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다녀왔다. 청룡영화시상식 초대장이 없어도 파라다이스시티에 있는 예술품들을 감상하고 오는 것도 좋겠다.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실내와 실외에 많은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작품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청룡영화제가 열리는 '플라자' 위에는 루크제람의 초대형 '달'이 전시되어 있다. 이 작품은 달의 실제 모습을 50만분의 1로 축소하여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조명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40회 청룡영화시상식이 열리는 파라다이스시티 실내'플라자' ⓒ 이홍로

   

파라다이스시티 실내 플라자 위의 초대형 '달' ⓒ 이홍로

   

paradise walk(원더비디움) ⓒ 이홍로

   

golden legend(데미안 허스트) ⓒ 이홍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로비 등 실내에는 여러 조각품들이 있고 설치미술 작품들이 있다.  paradise walk를 걸으면 조명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데 그 곳을 걷는 사람들과 어울려 마치 007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 같다.
데미안 허스트의 말 조각상도 볼만하다.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을 연출하는데 작가의 상상력이 부럽다.
중앙로비에 있는 황금색 great gigantic(쿠사마 야요이)와 천정의 크리스탈(김민선, 최문선) 작품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 your crytal(김민선, 최문선) 아래 great gigantic(쿠사마 야요미) ⓒ 이홍로

   

gaging ball(jeff koon) ⓒ 이홍로

   

nike(박승모) ⓒ 이홍로

   

비너스(박승모) ⓒ 이홍로

 
선배가 모 신문에서 루크제람의 '달'을 보고 나에게 같이 가 보자고 이야기한뒤 한 달이 지난 뒤에야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를 찾아 갔는데, 마침 청룡영화제 시상식이 여기에서 열린다며 시상식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왔다.
호텔 로비와 복도에는 여러 작가들의 작품이 있으니 감상하고 오면 좋겠다. 김창열의 waterdrops, 김호득의 valley, 박승모의 비너스, 니케 등을 볼 수 있다.
덧붙이는 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찾아가는 방법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내려 용유역행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파라다이스시티역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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