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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를 검찰로 넘긴 이 장면

경찰 지난 4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전광훈 목사도 "대통령에 총격" 막말

등록 2019.12.06 11:20수정 2019.12.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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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 Moon' 피켓 든 '엄마부대' 주옥순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기총 주최로 열린 '문재인 대통령 하야 국민대회'에서 'Kill Moon to save Korea(한국을 구하기 위해 Moon을 죽여라)'와 'MOON'을 칼로 찔러 피가 흐르는 그림이 그려진 피켓을 참가자들을 향해 들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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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 Moon' 피켓 든 '엄마부대' 주옥순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기총 주최로 열린 '문재인 대통령 하야 국민대회'에서 'Kill Moon to save Korea(한국을 구하기 위해 Moon을 죽여라)'와 'MOON'을 칼로 찔러 피가 흐르는 그림이 그려진 피켓을 참가자들을 향해 들고 있다. ⓒ 권우성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광복절 집회에서 '문재인을 죽이자'라고 적힌 영어 손팻말을 들었다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종로경찰서 관계자는 6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지난 4일 협박 혐의로 주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혐의는 밝힐 수 없지만 고발장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주 대표는 지난 8월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KILL MOON TO SAVE KOREA(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문재인을 죽이자)'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당시 <오마이뉴스> 사진을 보면, 손팻말에는 이 문구와 함께 'MOON' 글씨를 죽창으로 뚫는 그림도 담겨 있다.

앞서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시민 고발인단 1752명을 모집해 협박 혐의로 주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고발장에는 "주 대표가 '문재인을 죽이자'는 손팻말을 참가자들을 향해 들고 널리 알린 것은 공권력에 대한 협박이자 반국가적 위법행위"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도 지난달 20일 한기총 농성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다른 나라 국민 같았으면) 국민 가운데 총격을 가해서 죽인다니까, 우리 국민이 원체 선하니까 기도한다"라고 막말을 한 바 있다. 
 

전광훈 목사가 지난달 20일 한기총 농성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다른 나라 국민 같았으면) 국민 가운데 총격을 가해서 죽인다니까, 우리 국민이 원체 선하니까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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