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토관을 깰 서울의 독도체험관을 찾아 배우자

일본의 독도도발에 맞서 싸우려면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가져야 한데 독도체험관을 자녀와 함께 찾으면 자녀에게도 큰 기쁨 줄수 있어

검토 완료

김선태(ksuntae)등록 2020.01.24 17:12
일본 영토관을 깰 서울의 독도체험관을 찾아 배우자
 
일본이 아베의 정권유지를 위해 <벚꽃놀이> <빠징꼬 뇌물의원> 등등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정권의 뇌관들을 덮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을 돌려놓으려고 [영토,주권전시관]을 만들어서 대한민국엔 <독도>, 러시아의 <쿠릴열도 북방 4개섬>, 중국에는 <센카쿠 열도> 등의 영토문제를 꺼내어 국민들의 관심을 국외로 돌리려는 잔꾀를 부리고 있다.
자고로 세계 역사에서는 아베처럼 바로 이렇게 국민들을 속이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사람들이야말로 대부분은 독재정권으로 변모하였고, 그 나라 국민들에게는 고통을 그리고 이웃 나라들에게는 전쟁의 피해를 입히곤 하였다.
지금 아베는 국민들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평화 올림픽이라 선전하고 후쿠시마원전사고를 덮으면서 일본의 재기를 해보겠다고 올림픽을 활용하려 발버둥을 치는 모습이 안타깝다.
더구나 갑자기 성장하여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대한민국이 무서웠든지 [경제침략]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주축인 반도체산업을 죽이겠다고 나섰지만, 기업들은 원자재 자립화를 하면서 탈일본화로 맞서고, 국민들은 누구의 지시나 국가의 요구 같은 것이 없었는데도, No Japan운동으로 일본 경제에 어퍼컷을 날려 주었다.
이에 일본의 경제는 적자투성이의 경제, 세계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240%에 이르는 국가부채국가이면서도, 가장 많은 수출 흑자로 국가 위기를 막아주던 대한민국을 향해 수출제한을 하므로 해서 흑자 폭이 3,40%나 줄었다는 형편에 이르고 말았다.
이렇게 궁지에 몰린 아베가 또다시 국민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 [영토.주권 전시관]을 확대 재개관하여 국내외에 공개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독도체험관의 입구 서소문사거리 동북아 역사재단 지하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의 입구 ⓒ 김선태

 
[이에 대해 동북아역사재단은 일본 정부가 21일 도쿄에 정식 재개관한 '영토·주권 전시관'을 즉시 폐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단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새로운 일본 영토·주권 전시관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잘못을 바로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진정으로 반성하고 이에 합당한 행동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입장을 밝힌 동북아역사재단은 서대문구 미근동 동북아역사재단 건물 지하에 독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 독도체험관은 우리나라에서 독도의 주권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충분한 자료들과 지도 등으로 일본의 주장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며, 얼마나 역사를 모르고 하는 소리인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자료들이 전시 되어 있다.
우리가 일본의 못된 짓에 분개만 할 것이 아니라, 일본의 주장에 반박을 할 수 있는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그들의 주장이 왜 잘 못 된 것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그들에게 더 이상 헛소리를 하지 못할 [빼박]증거를 제시할 수 있도록 정신적인 무장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다.
  

역사관 다양한 독도 역사자료들을 보고 배울 수 있다 ⓒ 김선태

 
바로 그런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이곳 독도체험관이다.
여기에 오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장을 깨뜨려 줄 증거들을
찾을 수 있으니 그 중요한 근거들을 간추려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를 할 수 있다.

1693 안용복 도일 - 울릉도 쟁계- 돗토리번의 회신
- 에도 막부 - 도해금지령
1876 강화도 조약 - 일본 국토조사
1877- 태정관지령-기죽도 약도<독도 표시>
1900.10.25.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의날>
1904 - 러일전쟁 -망루(울릉도3,독도1)
1905.2.22. 시마네현 고시<임자없는 땅?><다께시마의날?>
1946 - 스케핀 제677호(울릉도, 독도 한국땅)
1947 - 센프란시스코조약(울릉도,독도 일본영토에서 제외)
1952 - 마이니치신문 <도면에서 울릉,독도 제외>
  

4D영상상관 4D영화를 보면서 독도를 체험할 수 있다 ⓒ 김선태

 
독도 체험관의 독도역사관에서는
1512년 삼국사에 나오는 울릉도와 독도(우산도) 그리고 그 이후의 이름이 변화하여 온 과정을 살펴보면 전라도사람들이 많이 옮겨와 살던 울릉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돌'을 '독'이라 부르는 습관 때문에 '돌섬'을 '독섬'이 부르게 되었고, 그것을 한자로 옮겨서 '석도(石島)'로 썼고, 그것이 '독도(獨島)'로 쓰게 된 것이라는 변해 가는 과정을 이해 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각종 서류에 쓰인 독도의 이야기를 다시 살펴보면서 삼국사-> 고려사->세종실록 등에 기록된 사실들을 살펴보고, 이어서 1693년 안용복 장군이 일본에 끌려가서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주장하였고, 일본 관리들을 설득시켜 확인 문서까지 받아 귀국하려 했으나, 대마도 주에게 문서를 몽땅 빼앗기고 돌아오니 도리어 울릉도 쟁계의 원인을 제공하였다고 지탄을 받게 되었지만, 1877년의 태정관지령에서 분명히 밝혔듯이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의 땅이 아님을 일본의 최고 행정기관 테정관에서 문서로 확인을 하였고, 지도로까지 분명하게 밝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1900년10월25일<독도의 날> 대한제국칙령 제41호의 내용과 이것이 황제의 명령으로 군수를 임명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관할하라고 하는 명령을 내렸고, 관보<정식 공문서로 등록을 하여 증거로 모아둔 문서>에 까지 등재를 하였으나, 일본은 5년 후인 1905년 2월22일 시마네현의 고시로 [임자 없는 땅이므로 우리 땅으로 한다]고시를 하게 되었다. 이것을 근거로 일본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 한다는 것이 얼마나 엉터리 같은 이야기인가를 확실하게 이야기 해주라고 일러주고 싶다. 이미 5년 전에 우리나라의 황제가 칙령으로 고시한 땅을 '임자 없는 땅'이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이고, 우리는 임금님이 관보에 까지 실어 확인을 한 땅인데, 일본은 일개 지방의 군수 정도가 자기들 멋대로 자기 땅이라 주장하는 것이 어느 것이 더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는 것인가? 기가 막히는 일이 아닌가? 이런 이야기로 일본의 주장을 확실하게 깨뜨려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자연관의 독도모형 자연,생태를 배울 수 있는 자연관 ⓒ 김선태

 
생태관에서는 1/120 독도 모형을 보면서, 독도의 기후, 지질, 생물<새, 물고기, 식물>들을 볼 수 있으며, 4D상영관에서 독도 입체적으로 독도를 체험 할 수 있으며, VR체험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신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는 곳이다. 

VR체험 VR을 통하여 독도의 생태 환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림 ⓒ 김선태

 
이런 확실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서울에 있는 독도체험관으로 오시라 하고 싶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면, 재미난 체험도 하고 방문 기념품과 자신의 사진을 곁들인 방문기념 신문까지 만들어 가서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 줄 수 있으니 방학 동안 자녀들과 함께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란다. 

독도신문 자신의 사진이 담긴 독도신문을 만들어 주어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 김선태

 
2020.01.23.22:36'<18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내 블로그,한겨레온 등에도 실립니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