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연재코로나191345화

경북에서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국내 사망 76명으로

기저질환 있던 80대 여성, 지난 15일 김천의료원에서 폐렴 악화로 숨져

등록 2020.03.16 09:47수정 2020.03.16 09:47
0
원고료로 응원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 조정훈

 
경북 청도군에 있는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오던 80대 여성 A씨가 지난 15일 숨졌다.

A씨는 경북에서는 20번째, 국내 사망자로서 76번째 사망자다.

경북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격리해제를 위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뒤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오다 15일 폐렴증상이 악화돼 사망했다. A씨는 심부전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폐기종 등 질환이 있었다.

A씨는 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지난 4일 폐렴으로 숨진 뒤 확진 판정을 받은 B(86,여)씨와 같은 병실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병한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코롸19 #확진 판정 #사망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4. 4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5. 5 "윤 대통령, 류희림 해촉하고 영수회담 때 언론탄압 사과해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