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시인 제주4.3항쟁 73주념에 부쳐

국가보안법 철폐되야

검토 완료

김화목(hwa1995071)등록 2021.04.03 20:31
 

제주 4.3민중항쟁 70주년을 맞아 김명식 시인이 국가보안법 철폐를 말하고 있다. ⓒ 김일목


  제주4.3민중항쟁이  73주년을 맞았다. 최근 4.3특별법이 개정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김명식 시인은 과거 4.3민중항쟁이라는 이름조차 쓰기 어려웠던 시절<제주민중항쟁>이라는 책을 썼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옥살이를 치러야 했다. 과거를 회상하면 울분을 토해내어도 풀리지 않을 한이라고 그는 말한다. 4.3특별법이 만들어지고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법으로도 풀어내지 못한 숙제들로 인해 진통을 겪어왔던 것도 사실이다.  그는 법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현재까지 제주4.3민중항쟁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개정된 법안으로 확실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보상과 더불어 국가보안법 철폐가 되어야 한다고 김명식 시인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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