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서, 영어, 수학 등 다양한 영역의 문해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색해보는 연속강좌가 열린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우리 아이, 책을 읽기는 하는데 기억나는 게 없대요. 학교 공부는 어떻게 하죠?"
"중학생이어도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던데... 우리 아이는 괜찮은 걸까요?"
"도무지 책을 안 읽는데 나중에 커서 직업인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수많은 정보와 지식이 넘치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요즘 세대. 글보다 영상이 더 편하고, 대화보다 카톡을 더 많이 하는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에 대한 고민이 깊다.
학교 공부에 필요한 문해력, 삶의 기초를 다지는데 필요한 문해력, 더 나아가 미래를 바꾸는 결정적 힘으로서 문해력을 갖추기 위해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 비단 학업 역량뿐 아니라 삶의 다양한 국면에 적용되는 문해력을 어떻게 하면 기를 수 있을지 연속 강의 <어떤¿문해력>에서 해법을 모색해본다.
▲ 이번 연속 강좌는 4월 22일부터 녹화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총 5개의 강의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작가이기도 한 초등교사 백다은 선생님의 <미래 문해력, 자녀의 내일을 바꾸는 결정적인 힘>으로 시작한다.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인 '미래 문해력'. 불확실한 앞날을 대비하기 위한 답은 무엇보다 내 아이 안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한다. 구체적인 사례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를 듣다보면 막연한 미래도 손에 잡힐 듯 하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글쓰기는 더욱 막막한 부모들에게 '학생들과 책으로 놀기 좋아하는 책벌레 샘'으로 이름난 권일한 선생님(초등학교 교사)의 직강을 들을 수 있으니 반가운 소식이다. 책맹이 되어가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쉽지 않지만 절묘한 밀당과 함께 길을 찾는다.
영어 독해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영어학습법을 제시하는 김혜영 교수는 '영어 문해력'을, 문제풀이에 함몰되어 수포자를 양산시키는 우리나라 수학교육을 근본적으로 혁신학고자 대안교과서 <수학의 발견>을 집필하고 보급하는 최수일 센터장(수학교육혁신센터)은 개념을 연결하는 논리적 사고가 '수학 문해력'이라 강조한다. 마지막 5강은 코로나 이후 더더욱 불투명해진 우리 사회의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혁신가의 문해력은 어떤 모습일지 도현명 대표(임팩트스퀘어)에게 들어본다.
모든 강의는 노워리스쿨 사이트(https://bit.ly/3LSayN1)에서 신청 후, 4월 22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녹화강의로 진행. 단, 권일한 선생님은 줌 생방송 이후 녹화 강의 업로드) 수강료는 사교육걱정 후원회원 44,000원, 일반은 66,000원이다. 주변에 이 강의를 알리고 5명 이상 함께 수강할 경우 55,000원에 수강할 수 있다.
(문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사업담당 02-797-4044 내선 410 / 010-4270-7539)
독서, 영어, 수학,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론까지, '문해력'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어떤¿문해력>에서 파헤쳐본다.
▲ 5개 강의에 대한 간략 소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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