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중국 서주시와 국제우호교류도시 의향서 체결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 등 16~19일 방문 ... 경제, 과학기술, 교육 등 협력 강화

등록 2024.04.18 18:14수정 2024.04.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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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국 강소성 서주시와 국제우호교류도시 의향서 체결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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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국 강소성 서주시와 국제우호교류도시 의향서 체결 ⓒ 창원시청

 
창원특례시는 중국 강소성 서주시와 국제우호교류도시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는 2019년 서주시 대표단의 창원 방문을 계기로 교류를 지속해오다 2023년 11월 서주시가 우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번에 서주시가 창원시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주시 인민정부를 방문했다. 김 국장 일행은 진윈뉘(김운녀) 서주시 외사판공실 주임 등과 무역, 과학 기술, 문화, 교육, 스포츠, 보건 등 분야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서주시는 인구 1032만명, 면적 1만 1765㎢로, 2개현급시 3개현 5개구로 구성되어 중국의 3개성 안휘성, 산동성, 하남성을 잇는 도시로 교통 중심으로 알려져 있다.

서주시는 사람이 거주하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UN으로부터 인정받았고, 이곳에 있는 쉬공그룹은 기계건설공업 분야에서는 중국의 최고이며 전세계 3위이다.

김현수 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창원시와 서주시가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추진한다면 서로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양 시가 발전하고 한-중 협력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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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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