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베트남 동나이성, 인력 교류 등 협력 강화

박완수 도지사-구인모 거창군수, 응웬 홍 링 당서기 면담

등록 2024.05.02 20:28수정 2024.05.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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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베트남 동나이성과 협력강화 협정 체결. ⓒ 경남도청

 
경상남도와 베트남 동나이성이 계절‧산업 노동자 인력 확보와 대학생 유치,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 일행이 2일 친선결연 지역인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응웬 홍 링(Nguyen Hong Linh)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협력 강화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동나이성은 28년째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1996년 친선결연 이후 지난 28년간 경남도와 동나이성간 투자, 경제 측면으로 많은 교류가 있어왔다"며 "우리 경남은 경제적 교류뿐만 아니라 계절인력을 비롯한 인적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웬 홍 링 당서기는 "동나이성 또한 경남도와의 협력 관계를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리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양 지역의 협업관계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면담 이후 박완수 도지사와 동나이성 행정수반인 보 딴 덕(Vo Tan Duc) 인민위원장은 경남도와 동나이성을 대표하여 '산업·계절인력과 대학간 교류'를 골자로 하는 친선결연 강화 협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이 함께하였으며, 동나이성의 계절인력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해 거창군과 동나이성 통녓현 간 외국인 계절노동자 유치 업무협약과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동나이대학 간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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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베트남 동나이성과 협력강화 협정 체결.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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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베트남 동나이성과 협력강화 협정 체결.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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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베트남 동나이성과 협력강화 협정 체결.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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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베트남 동나이성과 협력강화 협정 체결.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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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베트남 동나이성과 협력강화 협정 체결.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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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베트남 동나이성과 협력강화 협정 체결. ⓒ 경남도청

#경상남도 #박완수 #구인모 #베트남 #동나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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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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