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정원 정치정보 수집 '가이드라인' 제시 - 오마이뉴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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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정원 정치정보 수집 '가이드라인' 제시

등록 2009.02.10 21:11수정 2009.02.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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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세훈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원의 '정치정보' 수집과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홍 원내대표는 "(정치권에) 대북 커넥션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국정원이 정치정보를 수집해야 한다"면서 "(북의) 자금 수수 여부도 감시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대상이 정치권이라고 하더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단지 정치 공작을 한다든가, 야당 의원을 협박한다든가 이런 행동을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후보자도 이와 관련, "(정치권이) 북한이라든가, (체제)전복 세력의 침투 목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챙겨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호 (gkfnzl) 내방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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