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당대회 후보 정견발표 1부 - 오마이뉴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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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전당대회 후보 정견발표 1부

등록 2012.06.11 14:02수정 2012.06.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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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열렸다.

이날 8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양강구도를 펼쳤던 이해찬, 김한길 후보 중 이해찬 후보가 대의원 투표와 시민당원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6만765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해찬 신임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제2기 이명박 정권인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을 막고, 제3기 민주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며 "경제 민주화,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 등 세 가지를 갖고 이번 대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5명의 최고위원에는 김한길, 추미애, 강기정, 이종걸, 우상호 후보가 차례로 뽑혔다.

이날 선출된 새 지도부는 6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공정한 당내 경선과 정권교체를 위해 향후 어떤 전략을 설정할 지 등이 최대 과제다. 대표적인 친노인사 분류되는 이해찬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야권의 대선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의원의 행보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 영상은 이날 전당대회 중 이해찬, 문용식, 우상호, 강기정 후보의 정견발표를 담고 있다.

#문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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