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영상] 안민석 "다음 행사는 북에서 개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사)한국미술협회, One K Global Campaign이 주최하는 '국회 남북미술전' 개관식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샛길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작가 28명, 북한 작가 22명 총 50여 명의 남북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5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북측 작가가 참석하지 못했다"며 "북미회담이 잘 되었으면 남북의 화가들이 함께 개막식을 하는 역사를 만들었을 텐데,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다시 이 행사를 할 때는 북으로 남측의 화가들이 올라가서 전시할 그 날을 함께 꿈꾸겠다"고 말했다. (영상 취재·편집 : 홍성민 기자) #안민석#남북미술전#문화샛길#국회의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