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기 두꺼비 구조작전... 취재기자도 뛰어든 이유 - 오마이뉴스 모바일

부산 아기 두꺼비 구조작전... 취재기자도 뛰어든 이유

등록 2021.05.15 17:02수정 2021.05.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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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비가 내리자 두꺼비 지킴이 환경단체 온천천네트워크, 생명그물의 활동가 일곱 명이 주말 휴식을 반납하고 출동에 나섰다.

<관련기사: http://omn.kr/1t9d1>

이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부산 도심 하천인 온천천 현장으로 나와 아기(새끼) 두꺼비 구조작전을 펼쳤다. 기자도 취재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었다. 장비를 내려놓고 한참 동안 활동가들과 함께 아기 두꺼비들을 도로 건너편으로 옮겼다.

그러는 사이 2차선 도로로 차량이 계속 오갔다. 주말이라 차량이 많지 않았지만, '떼죽음' 사태를 피하지는 못했다. 두꺼비 지킴이인 활동가들로부터 안타까운 탄식이 터져 나왔다.

영상 : 김보성, 온천천네트워크, 생명그물
편집 :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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