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가서 신랑 아닌 고양이와 겸상한 사연 - 오마이뉴스 모바일

신혼여행 가서 신랑 아닌 고양이와 겸상한 사연

등록 2021.07.13 17:35수정 2021.07.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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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뽀짝 신기방기 동물자랑 공모전 응모작]

코로나19 이전 그리스 산토리니로 신혼여행 갔을 때 찍은 영상입니다. 조식을 먹고 있는데 우연히 길고양이가 나타났어요.

처음엔 테이블 밑에서 다리에 몸을 비비며 애교를 부리더니, 신랑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신랑 자리를 빼앗아간 귀염둥이예요(웃음). 맞은 편 의자에 앉은 모습이 어찌나 자연스럽던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애교 부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언젠가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그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얼른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좋겠네요.

(*영상제공 : 이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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