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장치도 풀어버리는 브레인... 우리 집 고양이만 이런가 - 오마이뉴스 모바일

잠금장치도 풀어버리는 브레인... 우리 집 고양이만 이런가

등록 2021.07.13 17:39수정 2021.07.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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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뽀짝 신기방기 동물자랑 공모전 응모작]

저희 집 고양이들은 엉뚱한 구석이 있어요. 그 중 둘째 휴고는 똑똑해요. 집사가 잠시 한눈판 사이에 주방으로 들어가 서랍을 열어요.

서랍 잠금장치까지 달아봤지만 쉽게 열어버리는 천재고양이! 휴고가 이러는 이유는 싱크대 맨 밑 서랍이 휴고의 이른바 '숨숨집'이기 때문이에요.

막내 장미는 물 먹을 때마다 꼭 한쪽 발을 집어넣고 마셔요. 자체적으로 염도(?)를 맞추는 걸까요. 왜 이렇게 마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엉뚱하지만 그래도 제 눈엔 사랑스러운 식구들입니다.

(*영상제공 :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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