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학생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자"

평화의 소녀상 앞, 3·1운동 100주년 미래선언

등록 2019.03.13 16:42수정 2019.03.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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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역 청소년들이 평화의 소녀상 앞에 모여 카드펼침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예산교육지원청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기미독립선언문 중 일부


충남 예산학생들이 평화의 소녀상 앞에 모여들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학생들은 힘껏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예산읍내 분수광장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예산학생 100인 미래선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예산군학생회연합, 예산군학생연합동아리 참길, 윤봉길청소년단, 초·중·고 역사동아리 등을 중심으로 교사, 주민 100여명이 함께모여 그 날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마음 속에 새겼다.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분단국가에서 통일국가로' 카드 펼침 행사와 예산지역 독립운동 역사 알기,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 낭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자랑스러운 100년 역사를 넘어 다가올 100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학생들의 당찬 미래선언도 이어졌다.

대표로 나선 이후영(예산고)· 정예진(예산여고) 학생은 "예산학생 100인은 분단과 아픔의 역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다짐한다"고 각오를 다진 뒤, "조선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당당히 선언한 것처럼 나부터 자주적인 사람이 되겠다. 일제의 침략과 불의에 맞서 정의를 실현했던 것처럼 정의로운 사람이 되겠다.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며, 차별과 갈등을 넘어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채은(예산여고) 학생은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하게돼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남 예산군에서 발행되는 <무한정보>에서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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