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발 핵 사고 루머, 청와대는 당장 NSC 소집해야

강대국 리그는 국민에게 불안감 가중할 뿐, 촛불 정부는 예전 정부와 달라야

등록 2019.08.14 14:33수정 2019.08.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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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발 핵 사고 사진외신에 퍼진 핵 사고 사진 ⓒ 정경택

  오늘 오전부터 러시아발 사고 소식으로 심상찮다. 우린 1986년 4월, 우크라이나의 키에프 북쪽 104km 소재인 체르노빌  원전사고 관련 트라우마가 있다. 

그런 사고 소식은 수십년이 지나서야 회자되고 아직도 정확한 내용은 대다수 국민들이 모르리라 본다. 그만큼 정보에 둔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오늘 눈 뜨자 마자,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러시아 북서부 세베로드빈스크 일대, 핵 군사기지에서 폭발이 일었고 최소 5명이 사망했다는 외신이 뿌려졌다. 이 중 3명이 액체추진시스템의 방사성 동위원소 출역원의 실험 중 사망이라고 소문이 떠돌고 최대 강국이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 장난성 글로 전 세계인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상대국은 아직도 비밀이 최우선인 러시아다. 우스갯 소리로 외국인이 3일만 머무르면 정보경찰들이 미행했다는 곳이 러시아다. 아무리 뛰어난 언론사라도 정보에는 한계가 있다. 

현실로 돌아와서, 촛불정부로 불리는 문재인 정부 3년차에 다양한 형태의 사건 사고가 줄을 잇고 국내외에서 압력 수위가 날로 가중되고 있다. 이럴수록 정부는 국민에게 확실한 정보를 줘야 한다. 당장 안보관련 장관회의 소집 등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정보를 수집하고 그 결과를 즉시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

이젠 국민이 정부고 정부가 국민이다. 소수가 정보를 쥐고 좌지우지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봐야 한다. 가짜 뉴스를 엄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으려면 정부 스스로 실천해야 한다. 광복절이 하루 전인 오늘도 우방국 일본이 저질러 놓은 경제침략의 휴유증 치료에 온 국민들이 나서고 있다. 

국민을 무서워하고 국민을 아끼는 정부는 강한 정부다. 무력이나 가짜 정보로 국민들을 위협하고 우롱하는 지난 시대의 유물은 과감히 쓰레기 통에 담아 버리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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