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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실업극복시민운동협의회(대전실운협, 대표회장 이정순)가 11월 4일 오후3시 대전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실직가정의 중고생 100명에게 학자금 1,5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 및 {청소년 어우러지기 한마당}을 갖는다.

대전실운협은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실직가정의 청소년들의 학자금 지원을 위하여 지난달부터 <극단 한강>을 초청하여 모금 공연을 갖는 등 지역 내에서 모금활동을 벌여왔었다.

이날 행사는 1부 학자금 전달식을 비롯하여, 2부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 3부 단편영화 상영 및 시상식으로 진행되는데,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의 경우 10여 팀의 청소년 댄싱팀들이 참석하여 갈고 닦은 춤솜씨를 겨루게 되며, 단편영화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필름으로 상영을 한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한 대전실운협의 유병규 팀장은 "실업의 문제는 곧바로 가정의 빈곤과 불화를 야기하고, 아이들의 탈선과 학업중단을 강요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아이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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