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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김동진 www.gnty.net) 에서 제4회 통영마라톤 대회를 10월 초순에 개최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에 위치한 통영에서 개최하는 이번 마라톤 코스는 해저터널, 통영대교, 2003 월드컵트라이애슬론대회 코스를 활용한 바다를 끼고 도는 아름다운 코스이다.
마라톤 대회는 10월 3일(금요일) 10시부터 미륵도 관광특구지역 일원(통영시 도남동 도남관광지에서 열리며 주최는 통영시가 하고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참가인원은 4,500명 정도이며 종목은 하프, 10km, 5km의 세 부문 있다.
신청접수기간은 2003년7월21일부터 8월23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 (055)640-4994 로 하면 된다.
경남 진주에서 발행하는 경남일보(www.gnnews.co.kr)는 오는 9월 21일(일)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제 2회 진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종목은 풀코스, 하프, 10km, 5km이며 경품추첨을 통하여 지역특산물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경남일보 3층 마라톤 사무국 (055)751-1005 번으로 하거나 인터넷접수( www.jinjumarathon.com)를 하면 된다. 3인 이상은 단체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6·15 남북공동선언 실현을 위해 경남지역 43개 시민사회단체와 개인으로 결성된 경남통일연대는 <오마이뉴스> 후원으로 제3회 창원 통일마라톤대회를 연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경남통일연대가 주최하고, 창원통일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민주노총 경남도본부가 주무단체로 참여한다. 대회는 11월 2일(일)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출발해 5㎞(50분), 10㎞(1시간20분), 하프(2시간50분)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마라톤 신청비는 5㎞-1만원(초중고생 5000원), 10㎞-2만원, 하프-2만원임며, 참가신청은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 055)282-6158로 하거나 인터넷(www.cwtm.or.kr)으로 등록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8월 11일부터 9월 6일까지로 신청제한이 있어 선착순 1만명(참가비 입금 기준)까지로 기한내 빠르게 접수해야 한다.
건강 마라톤은 세계적인 추세로서 건강을 위해 뛰는 마라토너가 5000만명에 이르고 동호인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연인원만 해도 7,8억이 된다고 하니 그 열기를 가히 짐작할만하다(여기서 '건강마라톤'이라함은 일반 동호인들이 건강을 위해 달리는 5km, 10km, 하프마라톤, 42.195km 등을 말한다).
마라톤 스트레스성 충청대학 다이어트 건강관리과 박진홍(36) 교수는 일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대회에 출전해서 또는 대회에 나가기 위해 10km, 20km, 40km를 달리는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득보다는 실이 많고 심한 경우는 목숨을 담보한 도박을 하는 것 같은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처음으로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은 심폐기능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마라톤과 같은 매우 격렬한 운동을 하기 전에 반드시 자기 몸의 상태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중에 심장의 상태 즉, 심폐기능검사인 ‘운동부하검사’를 받아야 하는 게 필수적이다. 평소 심장에 이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마라톤과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등 갑작스럽게 심장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마라톤을 하기 전에 심폐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한번쯤은 꼭 점검을 받아야 안전하고도 유익한 마라톤을 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일반인이 건강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서 목숨을 잃은 사례가 4,5명이나 된다. 마라톤 중에 사망하는 원인은 고강도 운동에 의해 인체가 적응을 못한 경우, 인체가 피로한 상태에서 운동을 지속한 경우, 관상동맥질환 같은 건강상의 문제를 갖고 마라톤에 참여했을 경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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