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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노 강릉시지부는 25일부터 ‘점심시간에는 민원업무를 보지 않는다’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강릉시청 1층 로비에 걸고 중식준법투쟁에 돌입했다.
ⓒ 전공노 강릉시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총파업이 11월 1일에서 15일경으로 연기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조 강릉시지부(지부장 권한대행 김남형·이하 전공노)는 25일부터 '중식준법투쟁'에 돌입했다.

전공노 강릉시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되는'중식준법투쟁'은 "강릉시지방공무원 복무조례 및 근로기준법에 따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민원처리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점심식사보장과 휴식할 권리를 보장받는 것"이라면서 "이는 사회공공성의 확보를 도모함에 따라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식준법투쟁은 전국공무원노조 230개 시군구지부에서 동시에 시작되는 것이며, 총파업 전까지 실시된다.

한편, 전공노 강릉시지부는 지난 20일 강릉시청 2층 대강당에서 25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부비상총회를 열어 공무원노동자의 '노동3권 확보'를 위한 총파업투쟁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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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강원정치 대표기자, 2024년 3월 창간한 강원 최초·유일의 정치전문웹진 www.gangwoninnews.com ▲18년간(2006~2023) 뉴시스 취재·사진기자 ▲2004년 오마이뉴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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