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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 왔다.

'김정임 어머님 보세요'라고 왔다.

신병 훈련소에서 편지 받은

병사가 이렇게 좋아할까

 

그런데…

우리 어머님.

하고 싶은 말이 많았나보다.

가슴에 쌓인 말들이 많았나보다.

 

쓰여 있는대로 읽는 게 아니었다.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었다.

하고 싶은 말을…

 

▲ 편지 어머니에게 온 편지 쓰인 대로 읽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말을 그냥 하는 편지읽기.
ⓒ 전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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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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