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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가을은 '다래'와 '머루'로 다가오나 보다. 가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남들이 다 따 간다"며 다래 따러 가자고 하셨다.

 

새참까지 챙겨서 덕유산 계곡을 향해 집을 나섰다. 계곡에 목욕도 하고 새참으로 가져 간 사과도 깎아 먹고 들꽃도 꺾어와 어머니 방에 꽂았다.

 

▲ 어머니랑 다래를 따다 다래를 따러 가자는 어머니를 모시고 덕유산 계곡으로 갔다. 다래는 별로 못 땄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계곡물에 목욕도 하고 들꽃도 많이 꺾어 와 어머니 방에 꽂았다.
ⓒ 전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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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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