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해외


전일 미증시가 마틴 루터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몰락하였습니다. 홍콩항생지수와 인도지수는 10%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대부분의 증시가 5% 이상 하락을 하며 세계 증시가 패닉 상태에 바지는 현상이 일어났는데요, 예상 못 했던 결과이지만 과거의 경험으로 큰 폭락 이후 반등이 왔던 기억을 되살리며 차분히 대응해야 하겠습니다.

 

국내


금일 국내증시는 장중 100포인트까지 하락을 하면서 장중 서킷브레이크와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생하며 폭락을 하였습니다. 오전부터 외국인의 매도 확대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고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물량을 받아주었지만 세계증시가 무너지는 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다행히 장 후반 소폭 반등하며 낙폭을 줄였고, 1600선에는 안착을 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74.54포인트 하락한 1609.02포인트로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37.07포인트 하락한 614.80포인트로 마감하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만이 낙폭을 줄이며 0.05%의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대부분 3~5%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기계는 -9.66%, 증권은 -7.96%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마감을 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시면 삼성전자가 -4.96% 하락을 하며 50위 안에 종목은 신세계만의 0.34% 상승 했을 뿐 전 종목이 하락하였습니다. 그중에 두산중공업, 미래에셋증권, 두산인프라코어는 10% 이상 하락하였고 한국금융지주는 하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내일의 전략

 

내일의 전략이라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국내 증시는 대폭락을 하였습니다. 그나마 조금 다행인 것이 장 후반 소폭 반등을 하며 아시아 증시 대비 하락폭이 조금은 작아졌는데요, 미증시가 휴장한 이 시점에서 오늘 밤에 있을 미증시가 아주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사실 폭락의 원인이 미국시장인데요, 거기에다 중국증시까지 서브프라임에 대한 손실로 국내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양 싸대기를 맞은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아시아 증시가 이렇게 하락을 하였고, 오늘 밤에 있을 미국 시장도 대폭락을 면하기는 어려울텐데요, 하지만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이냐가 중요한 관점으로 보입니다.

 

미증시가 아시아 증시만큼만 하락한다면 국내증시는 이미 반영을 하였기 때문에 추가하락의 가능성은 제한될 수 있다 할 수 있고, 만약 하락폭이 작다면 그것은 미국이 하락하였더라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국내증시는 미증시가 하락한 만큼 최소한 반등은 할 것입니다.

 

투자자분들, 전일에도 언급 드렸지만 이미 손절 라인은 벗어났습니다. 두려움에 떨며 투매에 나서지 마시고 증시가 망하지 않는 이상 증시는 우상향 정배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 바닥권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지금에 와서 매도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매매이며, 우상향 정배열을 생각하시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이는 글 | 증권정보사이트'메이저넷', 다음까페 '증권대학교' 연재중


태그:#여의도곰, #시황, #사이드카, #서킷브레이크, #전략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