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경부터 약 30여 분간 진행한 이재삼 위원 인터뷰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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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에서는 내년 경기지역내에서 순차적으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해당 예산에 대한 경기도교육위원회의 예산심의가 있었는데, 모두들 아시듯이 원 예산안에서 50%가 삭감된 상태에서 통과되어, 많은 학부모, 교육전문가들이 크게 항의중입니다.

본인 역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둔, 새내기 학부모로서 학교급식에 관심은 있으나, 직접 관여하지 않다가, 과연 경기도교육위원회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으며, 이번 50%삭감 대 원안대로 통과라는 두 가지 의견으로 나누어져 혼란이 예상되는 이 문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듣고 협의와 재심의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이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마침 경기도교육위원회에서 두 분의 교육위원이 삭감안에 항의 중임을 확인하고 방문하여 이재삼 교육위원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반대의견 (50%삭감을 주장하고 통과시킨) 위원님들은 전화를 받지 않아 부득이하게 인터뷰하지 못했습니다. 이재삼 의원은 재심의를 통해 합의를 도출하기를 바라는 상태였습니다.

이 문제는 진보냐, 보수냐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됩니다. 어린 학생들, 초등학생들의 의식주 권리에 대해 우리 교육계가 무한 책임을 져야하기에 학생들을 볼모로 정치적 편가름, 지지정당을 위한 결정, 진보출신의 교육감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아이들을 대할 때는, 모든 것을 떠나, 아이들의 꿈, 희망, 미래를 위해 결정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 진실을 찾아 안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