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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신준범 서산시장 후보, 맹정호 도의원 후보, 이도규 도의원 후보 그리고 시의원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후보 모두를 당선 시키려면 2번, 2번, 민주당을 찍어야 합니다."

김 고문은 '오만과 독선으로 뭉쳐진 국민들을 깔보는 이명박 정권을 이번 6.2 지방선거를 통해 표로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 신준범 서산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는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김 고문은 '오만과 독선으로 뭉쳐진 국민들을 깔보는 이명박 정권을 이번 6.2 지방선거를 통해 표로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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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민주당 선거대책 본부장인 김근태 상임고문은 26일 오후 6시 서산시 동문동 동부시장 입구에서 열린 신준범 서산시장후보를 위한 지원유세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자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가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상임 고문은 "서산시민 여러분들이 여기에 나온 신준범 시장후보를 포함한 모두를 당선시킬 때 이명박 정권이 박살낸 행복도시를 관철시킬 수 있다"며 "신준범 시장후보, 맹정호 도의원 후보, 이도규 도의원 후보 등이 모두 젊기 때문에 투명하고 열린, 주민참여가 가능한 행정을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를 결단 낸 이명박 정권이 지방선거에서 불리해지자 되지도 않는 천안함을 끌어들여 북풍몰이를 하며 국민들의 눈과 귀를 멀게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이는데 여러분들께서는 태풍몰이를 해 북풍을 잠재우고 이명박 정권도 심판해야 한다"며 북풍몰이를 비난했다.

26일 오후6시 김근태 상임고문이 신준범 서산시장 후보를 지원유세하고 동부시장에서 신후보와 함께 노점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 신준범 서산시장 후보를 지원 나온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26일 오후6시 김근태 상임고문이 신준범 서산시장 후보를 지원유세하고 동부시장에서 신후보와 함께 노점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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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상임고문은 또 "이명박 대통령은 반드시 6·2 지방선거가 끝나기 전에 '천안함 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과하고 사죄해야 하며 책임있는 국방장관은 즉각 해임하고 책임을 져야 할 선상에 있는 군인들은 군법회의에 회부해 국민들이 나라를 믿고 편히 잠자고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대로 남북관계를 방치할 경우 전쟁위기가 닥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남과 북 모두에게 평화를 지키라고 엄중항의하며 이지경까지 이르게 한 오만과 독선에 젖은 이명박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 국민들이 무섭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상임 고문은 4대강에 대해서도 "삽질경제로 경제가 망쳐지는 것을 막지 못한 저희는 지금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다"며 "지금은 물고기만 죽지만 4대강에 오염물질이 가득찰 경우 그땐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는 대재앙이 닥쳐 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막을 방법은 단 하나, 국민들이 한데 뭉쳐 이명박 정권을 표로 심판하는 것이다"며 거듭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신준범 후보와 동부시장을 돌아나오며 운동원들을 격려하는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 운동원들을 격려하는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신준범 후보와 동부시장을 돌아나오며 운동원들을 격려하는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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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신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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