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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4대강반대 미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동영 최고위원은 지난 7월 30일 4대강 사업이 한창인 낙동강 함안보 공사현장을 찾아갔다. 공사장 철탑에서 9일째 고공농성 중인 최수영(40) 부산환경연합 사무처장과 이환문(42) 진주환경연합 사무국장의 농성현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담당자와 3시간 30여 분의 끈질긴협상 끝에 2명의 부산·진주환경연합 공동의장과 함께 고공농성장 아래까지 들어가 농성중인 두 사람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나온 바 있다.

 

또한 이보다 앞선 지난 4월 17일에는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다음카페 사생결당회원들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 중 한 곳인 한강살리기 강천보 현장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여주환경운동연합 이항진 대표와 마용훈 환경운동가(원안)를 만나기도 했으며, 강천보 현장을 직접 찾아 "이건 단순한 보가 아니라 소형댐이다"며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의 심각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국회 근처 국민은행 서여의도지점 앞에서 매일 치러지고 있는 '4대강반대 미사'는 지난 11월 9일부터 일요일을 제외하고 같은 장소에서 40~50여 명의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지지자들과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주최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진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 개인블로그와 카페


태그:#4대강반대미사, #정동영최고위원, #강천보, #함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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