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5시 제주도 강정마을 내 중덕삼거리에 구럼비로 내려가는 길목차단용 펜스를 설치하기 위해 경찰 병력 약 1000여 명이 투입되었습니다.
현장에는 갑작스런 공권력 투입 탓에 자고 있던 활동가 등 약 200여 명이 새벽 4시 반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공권력 투입으로 오후 5시 현재 이강서 신부, 송영섭 목사, 홍기룡 해군기지반대 범대위 집행위원장 등 35명이 연행됐고, 부상자 두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새벽 5시부터 오후까지 현장의 영상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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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강정마을 공권력 투입 영상 2일 새벽 5시부터 오후까지의
강정마을 공권력 투입에 관한 영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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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순(sola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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