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최선경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최선경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이재환

관련사진보기

  
최선경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은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선경 여성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최선경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아래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는 대표선수를 뽑아 품격 있는 싸움을 하도록 만들어놓은 문명의 장"이라며 "이젠 홍성‧예산에서도 많은 것들이 바뀔 때가 됐다. 주민들을 위해 제대로 싸워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자신을 '낡은 정치를 바꿀 적임자'라고 자평했다. 그는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예산 홍성의 미래의 청사진도 실현할 수 없다"며 "저는 지역정치문화를 쇄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혁과 혁신을 위해서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인을 바꿔야 한다"며 "정치인이 지역 기득권의 한 축이 되거나 그 패거리가 돼서는 안 된다"며 날을 세웠다.

최 예비후보는 현 국회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연할 수 없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그는 "국회에는 청년도 여성도 없다"며 "평균 나이 55.5세의 남성들로 구성된 국회에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가 정책에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벌과 소수 특권층 10%를 대변할 사람인지, 노동자‧농민‧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90%의 국민 편을 드는 사람인지 엄격히 따져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며 "90%의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선경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핵심 공약으로 △수도권규제완화철폐 △사회적 약자 지원법 제정 △내포신도시 수부도시를 위한 예산홍성 통합 등을 내세웠다.

태그:#최선경 예비후보 , #최선경 국회의원
댓글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30,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