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19 관련대책을 설명하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19 관련대책을 설명하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 박정훈

관련사진보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가 올스톱되고 있습니다."

이항진 경기도 여주시장이 2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신종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심각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추이가 꺾이는 것 같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신종코로나 감염증에 잘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 경기 문제도 있으니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 1월 20일부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열흘 후인 1월 30일부터는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전 행정력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2월 12일 3차 우한 교민 170명이 인근 시에 있는 국방어학원에 입소한 것과 관련 3km이내에 있는 가남읍 은봉리 등 인접 마을에 대해서는 매일 2차례에 걸친 방역과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나눠주고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이날 이 시장은 여주시가 확보하고 있는 공유재산 매입 현황과 목적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시는 하동 경기실크부지를 비롯해 제일시장, 산림조합 등 모두 16개 부지에 대한 매입 추진 현황을 알리고 이곳들을 도시재생사업, 청소년 힐링공간, 시니어 클럽, 문화체육시설, 공용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또 향후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기업에 대여해주는 '공유재산 지역영향평가 대부제'도입에 대해 검토할 것을 시사했다. 

태그:#이항진, #코로나19, #여주시, #국방어학원, #공유재산지역영향평가대부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