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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안중호 팬오션 대표가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3월 31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안중호 팬오션 대표가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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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초대형원유운반선'을 새로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우리나라 해운선사 중 하나인 팬오션(대표이사 안중호)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척을 수주한 것이다. 31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이성근 대표이사와 안중호 대표이사가 계약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탈황장치인스크러버가 탑재된 친환경 선박이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1년 3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팬오션과의 이번 프로젝트 진행은 대한민국 해운산업과 조선산업 상생의 좋은 사례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셔틀탱커 2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 등 총 3척 약 4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태그:#대우조선해양, #팬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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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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