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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일 오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123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40대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 인후통과 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나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일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이 확진자의 직장은 중구 오류동 LG유플러스 대전오류사옥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이곳으로 출근했다. 또한 그는 지난 29일과 30일 오류동 1896하우스카페를 방문했고, 29일에는 둔산동 미진식당과 태평동 왔다삼겹살태평점, 꽃피는 봄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대중교통으로 구봉마을5단지~건양대병원네거리까지 급행버스 1번을 이용했고, 지난 1일 관저종로약국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가족 2명과 동료 5명 등 7명이다. LG유플러스대전오류사옥은 방역과 함께 잠정폐쇄됐으며, 이 확진자가 근무한 2층 근무자 71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와 함께 전 직원 재택근무 조치됐다.

124번 확진자도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20대로, 지난 달 28일부터 감기 증상이 있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도 역학 조사 중이다.

이 확진자의 직장은 서구 관저동 대전느리울초등학교다. 그는 지난 달 26일과 30일, 7월 1일 출근하여 1층 행정실과 보건실을 방문, 동료 9명과 접촉했다. 또한 지난 달 26일과 30일 관저동 헬스보이짐관저점을 방문했다.

27일과 28일에는 관저동 서머나침례교회에 방문, 교인 7명을 접촉했다.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19명이 자가 격리 조치됐다.

한편, 대전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변경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공개 안내' 지침에 따라 1일 부터 변경된 방식으로 확진자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증상 발생 2일전부터 격리일까지 이동경로를 공개하되,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 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시간에 따른 개인별 동선 형태의 공개가 아닌, 장소목록 형태로 지역(시도, 시군구), 장소유형, 상호명, 세부주소, 노출일시, 소독여부의 정보를 공개한다.

다음은 대전시가 공개한 123번과 124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다.
 
 대전시가 공개한 123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
 대전시가 공개한 123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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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공개한 124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
 대전시가 공개한 124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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