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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교대근무를 서기 위해 이동하던 창원시청 공무원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이송되었다.

30일 오후 1시 30분경 창원시청 앞 로터리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약자 이용 콜벤이 고객을 내려 주고 창원시청 앞 로터리를 달리다 횡단보도를 지나던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낸 사고로 보인다.

골벤에 치인 사람은 창원시청 공무원 ㄱ(7급)씨로, 그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교대근무를 위하여 가던 중이었다.

ㄱ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에 이송되었고, 골절과 타박상 등을 입었다.

창원지역 시내버스 6개 업체 480여대 시내버스가 이날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전년 대비 47% 감소했으나 새로운 재정지원체계를 적용해 보조금이 전년 동기 대비 64억원 더 많이 책정돼 버스업계에 안정적 운행 여건이 확보된 상황"이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비상수송 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청 전경.
 경남 창원시청 전경.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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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창원시청, #시내버스, #교통사고,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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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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