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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투쟁에 헌신했지만,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경남 양산 출신 이규홍ㆍ김용철ㆍ김기오 선생에 대한 포상 신청이 진행됐다.

표병호 경남도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국가보훈처에 양산 출신 이규홍ㆍ김용철ㆍ김기오 선생을 포함해 전국 558명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표 의원이 독립유공자로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던 양산 대표 독립운동가들이다. 그동안 표 의원은 공적이 있는데도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주문해 왔다. 이를 위해 <경남도 독립운동 선양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하고 역사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도내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에 노력해 왔다.

표 의원은 "독립운동사연구소의 포상 신청을 계기로 도내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란다"며 "미발굴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이 코로나19 등 이유로 지체되고 있는데, 경남도는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억울한 독립운동가와 유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와 검증을 거쳐 포상 여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양산시민신문 (엄아현)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이규홍ㆍ김용철ㆍ김기오 선생, 독립유공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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