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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의회 강희문 의장
 강릉시의회 강희문 의장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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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의회 강희문 의장 주재로 12일 열릴 예정인 '제11대 후반기 강릉시의회 정책 브리핑'은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반쪽 브리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강릉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구성 과정에서 발생한 '날치기 의장' 선출 문제로 시작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계 의원들의 갈등이 좀처럼 해결 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은 오는 12일 강희문 의장 주재로 열리는 제11대 후반기 강릉시의회 정책 브리핑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강릉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일 강희문 의장 주재로 '제11대 후반기 정책 브리핑' 계획을 알리면서 '배석은 17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일방적인 발표"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강희문 의장의 공식 사과가 선행되어야 이 문제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주 민주당 의원들은 강 의장을 불러 이른바 '날치기 의장선출'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한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민주당이 원하는 사과문 내용을 달라"고 했고, 이 후 사과문을 받아본 강 의장은 "내용이 너무 강하다"며 민주당 의원들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0일 강 의장의 브리핑에 불참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강희문 의장은 보도자료 발표 이후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의원들도 참석하느냐'는 질문에 "참석해야지요. 아마 참석할 겁니다"고 답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이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데 기자회견 사과를 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럴 생각도 있기는 한데 아직 합의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우리는 지난 중 의장에게 '18명의 의장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의장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이런 일방적인 '배석' 발표 자체도 불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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