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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 지원" 인천시는 100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튼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인천시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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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100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2월 1차 350억 원 지원 이후 일곱 번째로 총 지원 규모는 2875억 원에 달한다.
지원 방식은 인천시가 은행 대출이자의 1.5%를 지원해 소상공인은 연 0.8%대 초저금리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 또한 기존 1%에서 0.8%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며 음식점업·도소매업·서비스업 등 정책자금 지원 가능한 모든 업종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의 재원 마련을 위해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각 15억 원과 10억 원 출연해 경영안정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자금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 방문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제7차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관련해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대비할 운영자금이 절실한 상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자금지원 외에도 10월 중 13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