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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민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2022년까지 4.4억 원 투입…'온라인마켓' 서비스 추진


내년부터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민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에 시장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각 상인회가 선정된 것. 대표상품 개발, 판로개척, 주차비용 보조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시민전통시장(이하 시민전통시장)은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희망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도·시비 4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중기부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고객신뢰, 결제편의, 위생청결 등 5대 핵심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신뢰 부문은 ▷원산지·가격표시제 시행점포 89% 달성 ▷쇼핑만족도 50% 증가 ▷시장신뢰도 30% 증가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위생청결 부문에서도 ▷클린데이 운영을 통한 점포·공용공간 청소 ▷위생유니폼 제작·착용(착용점포 52% 달성) ▷위생청결도 30%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점포별 소화기 비치율 100%, 자율소방대 활동 등의 안전관리 활동은 철저하게 이행되고 있다. 

올해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 이미지부터 고객 편의성까지 대대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한다. 우선 내달부터 시장 이름이 '도래미'(道來美)시장으로 변경된다. 올해 초 시장 명칭을 공모해 시민 1천800명으로부터 새로운 명칭을 제안받았다. 상인회는 이 중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시장'이란 뜻의 '도래미시장'을 새 이름으로 확정했다. 

그간의 준비과정이 마무리돼 내달이면 상표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개선된 시장 이미지를 새 이름과 함께 널리 알릴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장에 사인몰을 설치해 차별화를 부각시킬 것"이라며 "변화되는 명칭에 맞춰 소포장·꾸러미상품개발, 고객편의시설 운영 등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원주 전통시장 최초로 '온라인마켓'도 조성한다. 시민전통시장은 지난달 치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협약을 맺고 온라인 주문·배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야영장을 예약할 때 부대찌개, 삼겹살, 닭강정 등의 캠핑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시민전통시장은  주문을 모아 하루 한 차례씩 야영장 탐방객에게 배달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면 배송서비스를 원주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전통시장 배송앱을 개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시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이나 젊은 층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영 원주중앙시민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각 상인이 단골 거래처를 위해 개별 배송시스템을 운용해 어렵지 않게 온라인 배송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로 문화의거리는 내년에도 주차할인 등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지속한다.
 ▲ 중앙로 문화의거리는 내년에도 주차할인 등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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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문화의거리
주차요금 30분 50% 할인…경영바우처사업도 선정


문화의거리는 상점가 사설주차장 이용보조사업과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상점가 사설주차장 이용보조사업은 시민들이 내야 할 주차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근성을 향상해 고객 발길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지출 증가로 지원 상점가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우려됐으나, 다행히 내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차비 일부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B도로주차장, 으뜸주차장, 원주신협주차장, 원주농협주차장을 이용하면 30분당 8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는 전체 요금의 절반에 해당한다.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마케팅, 교육, 인력(매니저, 배송서비스), 컨설팅, 지역상품권 서비스 등에 필요한 예산을 정부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원주문화의거리상인회는 가을축제에 필요한 문화공연, 경품행사, 축제홍보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원주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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