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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태화강 공터로 가보았습니다.

노동조합은 "전태일 노동열사 50주기 울산 노동자 대회 참가로 특근 없다"고 했습니다. 현대차 노조 조합원인 저는 "전 조합원 참여하자"는 선전물을 보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울산의 수많은 단위노조와 사회단체가 참여했습니다. 무대엔 '노동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란 구호가 양쪽으로 쓰인 간판이 보였고, 중앙엔 '전태일 열사 50주기 열사정신계승 2020 전국노동자대회 울산대회'라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마스크를 썼고 참석자에게 체온을 쟀습니다. 4천여 명의 노동자는 "노동법 개악 중단하라"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을 외쳤습니다.

집회 후 태화강 집회장에서 시청 길을 가로질러 다시 태화강 집회장소로 행진을 했습니다.

13일, 정부에서 '노동자 집회 자제하라'는 언론보도가 나와 집회를 막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경찰병력은 없었습니다.

전태일 노동열사 50주기 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울산대회는 그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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